난지도로 떠나는 환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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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단체접수만을 받아 운영하던 환경교실을 확대해 가족, 친구와 함께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종합선물셋트와 같은 '겨울방학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방학 환경교실'에서는 월드컵공원 전시관에서 난지도의 옛 모습과 공원 조성과정 및 월드컵공원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버스를 타고 월드컵공원내 위치한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찾아가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쓰레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또한, 쓰레기산을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하늘공원을 탐방하고 억새밭을 돌아보는 것으로 난지도 환경여행을 마치게 된다.


환경교실은 학생들에게 자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겨울방학 환경교실'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마다 3회씩(화, 수, 목)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 할 수 있다. 15인 이상 단체접수의 경우는 별도 전화접수(환경보전과: 02-300-5539)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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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7 12: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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