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앞산공원, 야간 산불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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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설 연휴 직후인 이달 31일 오후 6시부터 야간 입산자가 많은 앞산 큰골, 고산골, 안지랑골 등 입구에서 '야간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에 실시하는 '야간 산불예방 캠페인' 운동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설날을 전후해 성묘객 및 등산객들의 증가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 공원지역내 입산시 화기휴대금지와 촛불기도 및 무속행위금지계도 등을 위해 마련된다.


특히 야간에 입산자가 많은 큰골, 고산골, 안지랑골 입구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예방감시참여의식, 신고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공원내 업소와 합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6일과 올해 1월 6일, 1월 9일 공원지역내에서 야간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취약일에는 야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관계자는 "산불 취약지역에는 순찰조(2개조 6명)를 편성, 철저한 순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림공익근무요원 4명을 배치해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잠복토록 할 예정"이라며 "무속행위 지도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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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7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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