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휴양서비스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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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산불 상황관리기능 강화 등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26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산림휴양 서비스 확충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교대근무인력 12명을 중원하는 한편, 탄소흡수원확충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연구기능 강화 차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에 산림평가과를 신설하고 연구인력 10인을 증원했다.


또한,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본청에 소나무재선충병방제과를 신설하는 한편 산림재해상황 관리기능을 강화해 산림보호지원팀을 산림재해상황팀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또, 관련 인력 6명을 증원했다.


지방산림청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백두대간보호, 국유림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위해 2개 관리소장(평창·영주)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조정해T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 2개소(양양·순천)를 신설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인력 14명을 증원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산불, 수해,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방지기능이 강화돼 산림재해로부터 산림피해 최소화에 기여함은 물론 증가하는 산림휴양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유림 확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 업무의 효율성과 정책품질의 제고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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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6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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