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해마다 명절 때면 과대포장상품이 범람하고 이에 따른 쓰레기 발생이 증가한다.
그랜드마트 강서, 화곡점은 추석 선물 ;포장재 재활용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갈비포장박스, 아이스팩, 청과 과일박스, 보자기 등의 포장재를 가져오면 500원∼1천원 현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은 그랜드마트에서 구매한 포장재에 한해 수거를 실시하며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는 의미와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설날선물 포장재의 범람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포장재중 갈비포장가방 1천원, 아이스팩 500원, 청과과일박스 500원, 보자기 500원을 안내데스크에서 현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그랜드마트 성기태 강서점장은 "설날 선물세트 포장재의 범람으로 가정에서는 처치 곤란한 필요 없는 포장재를 그랜드마트에서는 재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날선물 포장재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