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거울’이 쓰레기 불법투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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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음정동은 공한지 등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음정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인 가음동 44-9번지 앞 공한지 등 2곳에 시범적으로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잠깐! 당신의 양심을 되돌아보세요’라는 안내판과 함께 양심거울이 설치된 후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한지와 골목길은 쾌적하게 바뀌었다. 거울이 교통 반사경 역할까지 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음정동 관계자는 “양심거울이 설치된 뒤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양심거울 설치를 확대하고 양심화분 등을 함께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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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4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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