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서귀포자연휴양림서 연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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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사진)은 북쪽으로는 백록담과 영실기암, 남쪽으로는 태평양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해발 700∼760고지에 위치한다.


자연적 환경이나 산림휴양조건을 잘 갖추어진 휴양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 평균기온이 섭씨 14도로 세계적 장수마을이 위치한 고지대와 같은 지리적 환경을 갖춘 천혜의 숲으로 이뤄진 고부가가치의 휴양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과 더불어 이곳 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약 6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친목 또는 사회단체 등이 35%를 차지해 보건휴양지로서 최적의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금년 초까지 연이은 혹한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다소 감소했으나 금년 들어 날씨가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산림문화 휴양관을 찾는 웰빙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50여명이 찾았고, 입장수입도 12.4% 증가했다.


1월중 휴양관 이용고객은 주말(금요일, 토요일)과 공휴일 전일을 택해 이용하고 있으며 제주도내·외 고객이 50%씩 차지하고, 낮 이용고객은 대부분 타지에서 온 여행객으로 분석됐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24시간 개방해 운영하는 한편 항상 상황실을 마련, 찾아오는 웰빙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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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4 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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