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지난 40∼5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국토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국토녹화에 공이 컸던 임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 초청행사는 1967년 산림청 개청과 더불어 정부의 체계적인 조림계획 아래 40년간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임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임업관련 단체 및 학계 인사 등 170여명이 초청되며, 그간의 산림녹화 성과를 전시물로 보여주고 독림가와 임업후계자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청와대 임업인 초청행사 후 오후 3시부터는 조연환 산림청장이 과천정부청사 기자실에서 이날 초청행사의 배경과 의의, 주요 산림정책 추진방향, 산림분야 블루오션 전략 등을 내용으로 기자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