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충청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道사업소, 시·군, 산림조합 등 산림관계관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갖는다.
오늘 회의는 박윤근 농림수산국장 주재로 산림환경연구소, 휴양림관리사업소 관계관, 시군 산림담당과장, 임업 및 국토공원화업무 담당, 산림조합 관계관 등이 함께 참석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 ▲도·시군과 산림조합간 업무협조사항 전달 ▲봄철산불예방 등 당면현안사항 전달 ▲시군별 애로 및 건의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道산림사업 추진방향을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고 산림을 다양한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도록 건강하고 가치 있는 자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업을 경쟁력 있는 친환경 산업으로 육성, 임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적 경영기반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재해를 방지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질서를 확립, 난개발 방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산림자원 보호와 자원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한편 오늘 산림관계관 회의에서 제시된 애로 및 건의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산림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