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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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2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 석탄협회 등 관련단체, 도시가스회사 등 업계, 소비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원걸 산자부 제2차관 주재로 '함께하는 따뜻한 설날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회의는 설날을 대비해 월동기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가스·연탄·전기 등 에너지수급 상황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고유가와 지난 12월의 이상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에너지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제석유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이 남은 동절기 기간 동안 에너지 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월동기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등 서민들에 대한 에너지 서비스 지원과 관련,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중인 '따뜻하게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전기·가스 공급중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데 대해 에너지관련 기관·업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설날을 대비한 '함께하는 설날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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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4 0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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