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구민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각종 시책의 추진성과와 주민들과 직접 관계되는 환경의 주요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로 환경백서 2005'(사진)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환경백서는 총 8부로 나눠 1부 일반현황, 2부 지방의제21 추진, 3부 환경행정, 4부 대기환경, 5부 수질환경, 6부 폐기물 관리, 7부 자연보호, 8부 지구환경 보호 및 부록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물과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환경시책 추진과 구민과 함께 자연생태계를 되살리려는 노력 등이 주요 실적으로 분류돼 있다.
특히, 홍제천살리기 및 생태탐사, 종로 환경감시단 운영, 자연보호 및 가로수 가꾸기, 생태학습장 조성, 다중이용 화장실 개선, 종로의제 21실천단 활동, 대기 및 하천 수질관리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수록됐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백서 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환경 1등구를 지향하는 구정목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자연생태계를 되살리려는 노력과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로환경백서 2005'는 총 500페이지 분량으로 국가기록원 및 국회도서관을 비록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전국 2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에 총 400부가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