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숲, 기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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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전덕술)는 23일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위해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기능인 영림단과 임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기술자의 작업 실행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숲가꾸기 작업요령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양한(상록영림단장)씨는 "요즘 시장경제를 보면 기술력이 뒷받침된 제품만이 살아남듯이 산림사업 역시 기술력이 뒷받침되야 경쟁력 있는 숲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기술력의 필요성을 가슴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숲이란 밖에서 보면 평화롭고 단순한 하나의 개체로 보이지만 속을 들어다 보면 수많은 식물이 각자 개성에 따라 서로 경쟁하며 힘겹게 살고 있다"면서 "이런 각 개체의 특성을 살려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게 바로 숲가꾸기의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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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4 0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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