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올해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이 다음달 25일 부산시 남구 용당동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3∼17일 같은 장소에서 접수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시행계획'을 23일 공고했다.
응시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교부하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seaman.or.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험시간 및 과목은 ▲1교시 수산생물기초의학Ⅰ(80문항) ▲2교시 수산생물기초의학Ⅱ(40문항), 수산생물임상의학Ⅰ(30문항) ▲3교시 수산생물임상의학Ⅱ(80문항) ▲4교시 수산생물임상의학Ⅲ(60문항), 수산질병관리법규(10문항) 등이다.
합격자는 3월7일 해양수산연수원 게시판이나 홈페이지, ARS전화안내 등을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발급받아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 어·패류를 진료하고 수산용의약품을 취급하는 영업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양식어업인은 필요시 수산동식물 질병상담과 함께 진료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