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녹화사업, 159%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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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05년도 도시녹화사업 추진 결과 당초 계획대비 159%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제2차 푸른 울산가꾸기 5개년 계획('03∼'07년) 3차년도인 '05년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당초계획(162만4천516본) 대비 159%를 초과 달성한 총 259만8천234본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심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339억9천900만원으로 예산사업 304억8천100만원, 비예산사업 35억1천800만원 등이 투입됐다.


수목현황을 보면 예산사업으로 가로공간 100만5천380본, 공원조성 94만9천868본, 산림환경 9만5천412본, 공원관리 1만6천92본 등이 심어졌다. 비예산사업은 시민식수 26만5천649본, 공장녹화 20만3천893본, 학교녹화 6만1천940본 등이다.


수목의 종류는 전체 2천598만234본중 교목 16만6천247본(6%), 관목 92만718본(35%), 송악, 담쟁이, 맥문동 등 초화류 151만1천269본(59%)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현재 제2차 푸른울산 가꾸기 5개년 계획 목표인 550만본의 80%인 438만본을 식재해 계획완료 연도인 '07년까지 당초계획을 훨씬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꽃과 나무와 어우러진 울산의 도시녹지 및 공원의 조성으로 도시와 시민, 생물이 함께 공생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앞당기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푸르른 울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제2차 푸른 울산 가꾸기' 5개년 계획의 4년차인 금년에는 국시비와 구군비등 총 196억3천200만원(비예산사업 제외)을 들여 총 89만8천497본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인 체전 대비 꽃탑 조성을 비롯, 완충녹지조성, 도시숲 조성, 복산공원조성, 대공원내 곤충 전시관 건립, 선암저수지 생태공원조성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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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3 0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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