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간 황사방지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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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배일도 의원은 이달 16일∼19일 몽골리아 울란바타르시를 방문, 양국간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복지, 사회 등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한·몽 협력 네트워크'기구 신설 및 핫라인 구축과 관련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는 한국 측 한몽 협력네트워크 대표 배일도 의원과 몽골 의회를 대표해 한·몽골 국회 협력단 단장 나랑차치랄트(Narantsatsralt)의원이 서명했다.


배의원은 몽골 내각이 총사퇴한 가운데 몽골 자연환경부 부장관 척트오칠(Tsogt-Ochir)과 2006년 UN이 정한 '사막화 방지의 해'와 관련해 몽골 지역사막화방지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몽골의 식목 사업을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토대로 한·몽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장애인과 청년 등을 선발해 본격적인 식림사업을 시작하고, 바가노르구청 현지에 '한국인 1인 1나무 심기 운동'을 기업, NGO, 학생들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 황우여, 김영덕, 박세환, 유기준 의원과 식림NGO 시민정보미디어센터, 숲 사랑 관계자, 장애인정보문화원 관계자 및 학계 등 17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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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1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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