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정비 충남도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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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05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말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소하천정비사업 실적평가는 사업의 조기발주, 추진공정, 자연형하천공법 적용상태, 업무처리 실태 및 우수수범사례 등 소하천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소하천정비사업에 총 202억원(국비59, 지방비143)을 투입, 16개 시·군의 70개 지구(48km)를 정비했다.


중점 추진내용은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하천담당 공무원 직무연찬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기술 마인드(Mind) 확산과 건설업무의 능률 향상에 기여 ▲소하천정비사업 구간내 경제성이 낮은 토지를 매입 자연상태의 하천으로 보전하는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자연석 쌓기, 친환경 생태브럭, 자연형 유로 및 여울 설치 ▲사업시행 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통·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직접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명예 감독관제 실시 등 부실시공을 근원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등 他시·도의 모범이 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자연친화적인 소하천정비사업에 총 210억원(국비56, 지방비154)을 투입해 16개 시·군의 66개 지구(45㎞)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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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9 0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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