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소득지원사업 대폭 확대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 12개 시·군 75개 마을의 133,908ha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소득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에 지원된 소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선호도, 성공도,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소득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11개 시·군 24개 마을에 48억8천만원을 지원, 임산물(산·약초, 표고버섯 등) 생산기반 시설과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기타 농림업과 관련된 다양한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소득지원 대상사업 선정시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지원되는 사업비의 집행 및 소득지원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며 "금번 지원되는 백두대간 지원사업은 기존의 공동시설 등 기반 조성 사업과 병행해 유통·가공·판매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지난해에 10개 시·군 21개 마을에 27억원을 지원해 산채 재배시설 및 저온저장고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6-01-18 14:09: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