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업소 특별 감시지도를 오는 2월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중 오염 배출시설의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서 폐수무단 방류 및 비정상가동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 감시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4명의 2개 감시반을 편성, 관내 14개 하천 1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 및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감시·지도방법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중대법규 위반외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사전 자율관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진동, 진북, 진전면 취약하천변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이 책임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