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재선충병 예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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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조연환), 문화재청(청장 유홍준), 보은군(군수 박종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이 합동으로 속리산에 있는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행사를 가졌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속리산 입구 정이품송 인근 소나무숲에서 17일 열린 행사에서는 정이품송 주변의 급수관에 선충탄을 주입하고 인근 소나무 숲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햇다. 아울러 산림청,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임업단체가 합동으로 우리 소나무를 살려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주사한 예방약제는 산림청이 그간 개발, 시험을 통해 100%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돼 지난해 정식 농약품목으로 등록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아바멕틴 2종류다.


산림청은 새로 개발한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전국의 문화유적지와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에 우선적으로 주사하고 점차 그 적용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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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8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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