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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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자연재료를 사용한 공법으로 시공, 하천 고유의 생태계를 최대한 보전하는 등 자연경관 유지노력을 펼친 강원도가 이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강원도는 '05년도 전국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소방방재청)의 소하천정비사업 실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소하천정비대상 총 2,427개소 6,625km에 대해 5,190억원을 투입, 4,403km를 정비하면서 친환경공법으로 시공하는 노력을 벌였다. 특히, '아름다운 강원도를 만들기' 시책사업과 병행해 적극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매력 있는 쉼터, 소공원 등 친수공간 창출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주민 참여 유도와 함께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는 208억원을 들여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의 검은 동천을 비롯한 16개 시·군 53개소에 자연적인 하천 이미지가 풍길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며 "자연환경형 하천 정비사업이 타 시도의 모범과 선진지 견학 대상지가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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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7 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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