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자동차 올해 418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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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 공공기관에 보급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올해는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까지 확대 보급된다.


환경부는 올해 1월말까지 구매신청을 받아 보급대상기관을 확정하고, 기관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시 대당 2800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기존 휘발유에 비해 연비는 40% 이상 개선, 대기오염물질은 일반기준보다 50% 강화한 저공해차 기준을 만족하는 자동차다.


최근 유가급등과 맞물려 에너지 절약, 대기오염 저감차원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04년 현대 클릭 모델로 50대를 시범 운행한 이후 지난해 베르나, 프라이드 등 모두 312대를 수도권 공공기관에 보급했다. 올해는 모두 41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관용차를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바꾸고 국무회의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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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7 17: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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