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오늘 오후 4시경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동해상에서 월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3시 42분경 어로한계선을 넘어 북상하는 선박을 발견, 해안 소초에서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나, 오후 3시 4분경 결국 MDL 연장선을 통과해 북상했다고 오늘 오후 8시에 공식 브리핑했다.
현재 합참은 조사단을 현장에 급파해 구체적 상황을 조사중이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국제상선 통신망을 통해 북측에 관련선박의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