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창원시 도시공원사업소는 지난 10일 새마을운동창원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회원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 대민 홍보활동을 위한 '06년 업무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새마을운동창원지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회장, 도시공원사업소장, 녹색미화과장 등은 앞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상가지역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홍보ㆍ계도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회원들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범가정이 연계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홍보활동을 확대 추진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시민 근접홍보가 어려웠으나 새마을회원들의 현장 홍보요원화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처음으로 새마을운동창원지회와 미화업무협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