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재, 산림청장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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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가 올해 1월 1일자로 '산림인력개발원'(원장 하영효)으로 명칭변경 및 분리돼 산림청 1차 소속기관으로 전환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조연환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인사 및 각급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산림인력개발원은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 시대를 마감하고 그 위상과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산림현장 실무자에게 산림정책의 근본취지를 제대로 이해시키고 산림인재육성에 대한 산림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직접 반영하는, 산림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


산림인력개발원은 지난 '77년 9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 청사에 임업연수원으로 설립돼 선도적 임업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던중 11년만인 '89년 12월에 현재의 남양주 진접에 단독청사를 마련, 이전했다. '96년 12월에는 산불방지 훈련과를 신설해 명실상부한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산림인력개발원은 현재 총 46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업실무반, 산림토목반, 임도반, 산림병해충반, 산불관련 전문진화대반 등 36개 전문교육과정과 민간인 대상의 임업후계자반 등 4개 민간교육과정, 산림행정기초반 및 숲가꾸기담당자반 등 6개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작년 한해 연25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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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1 1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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