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통해 독거노인 땔나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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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태경)는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 난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돕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장에서 수집한 나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숲의 공익기능을 증진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을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이뤄지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목재는 매각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나무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부산물이다. 경제적 가치가 떨어져 매각하기는 어렵지만, 땔감으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수집한 것(50㎥ ⇒ 화물차 10대분)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역 숲가꾸기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충주·괴산 기능인영림단과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를 운반하고, 난방에 적절한 크기로 잘라 땔감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10여 가구의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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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10 2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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