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인천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분야를 비롯한 각종 시책과 사업중에서 타시도 보다 먼저 시행했거나 가장 잘된 시책으로 평가받은 것 등을 모아 '최초·최고·유일의 인천시정'을 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하고 복잡한 시정과 시책을 시기, 유무, 행정의 질이라는 기준에 따라 도시환경분야, 자치행정분야, 사회복지분야, 산업경제분야, 문화예술분야 등 5개 분야 160건을 발굴해 싣고있다.
일반적으로 최초 시도하는 사업은 실패가능성과 그에 따르는 위험부담 때문에 꺼려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생리다. 이런 의미에서 기존의 행정적 타성을 벗어나 시민을 위해 과단성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진지하고 정성된 장인정신으로 펼쳐온 인천시정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