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대로변 간판 새단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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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최근 무질서하고 난립된 종로대로변 간판을 말끔하게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가로변의 모습은 어디에 내놓고 자랑할 수 없을 정도로 무질서하고 난립된 노후 간판이 많아 도시가로 환경이 낙후된 상태였다.




◀종로대로변 간판 정비후 모습


이에 따라 종로구는 종로1가부터 6가까지 양측 도로변 2.8km에 이르는 종로가로변에 대한 간판정비사업을 '04년 1월부터 착수, 이번에 말끔히 완료해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가로수준으로 탈바꿈하도록 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총 공사비 47억7천만원을 들여, 종로1가∼6가까지 2.8킬로미터 구간 건물 239개동 970개업소의 간판 1,892개를 말끔히 정비한 것.


종로구 관계자는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지역을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지역과 인사동 그리고 창덕궁 등 고궁과 연계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품격 높은 거리로 조성했다"며 "청와대·경복궁 등 고궁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종로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청계천 간판정비사업도 함께 펼쳐 종로대로를 선진국 가로환경 수준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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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7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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