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통신원‘ 운영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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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시민건강보호 및 깨끗한 대기질 개선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환경통신원'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 신고건수는 총 2,676건으로 그중 통신원 신고가 1,866건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버스(승합) 634건, 화물 1,748건, 승용 446건, 중기·특수 38건이다. 매연신고차량중 자체처리는 2,360건, 타 시로 506건이 이첩됐다.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통신원'은 지난 '99년 6월 11일 최초로 78명의 위원이 활동을 시작해 점차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코자 개인택시 운전자 100명과 환경시범학교 학생 50명 등 총150명으로 확대됐다. 관내 운행중인 자동차 매연 과다발산 차량에 대한 신고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2년간 매연신고 등 활동실적이 없는 환경통신원은 정비하고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매연신고를 하고 있는 일반시민들을 환경통신원으로 위촉, 환경통신원 제도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통신원 인원을 301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줄여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매연발생 차량을 신고한 일반시민과 개인택시 운전자로 위촉하고, 여성의 환경보전활동 참여기회를 제공코자 여성개인택시 운전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활동우수자를 선발해 30,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 매연신고우수통신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는 등 활동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통해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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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6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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