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차 색상 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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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금까지의 탁한 녹색계열 청소차를 밝고 산뜻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바꾸기로 하고 지난해 디자인 선정을 이미 완료한데 이어 새롭게 바뀐 차량(사진)을 새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시는 청소차량의 색상과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폐기물관리과에서 자체 연구팀을 구성, 발굴한 5개의 시안을 갖고 주민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9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최종 개선안을 선정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변경대상 차량은 5개 자치구에서 운행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214대로 총 3억원을 투입, 금년부터 '08년까지 시·구비를 지원해 단계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시행 첫해인 올해는 자치구별로 5대씩 총 25대를 시비로 100% 지원해 시범적으로 개선·운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구 청소대행회사인 (주)환경공사에서는 5개 구청 청소회사중 가장 먼저 차량색상 개선의사를 밝혀 회사에서 보유중인 총 35대 전체차량을 자진해서 도색키로 했으며, 이미 일부차량의 도색을 완료, 운행중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광주시 CI매뉴얼의 그래픽 모티브와 컬러를 적용해 경쾌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해 차량본연의 속성인 신속함이 잘 드러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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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6 08: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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