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천연가스버스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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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대기오염의 主요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저감시키기 위한 자천연가스버스 운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운행중인 천연가스버스(사진)는 명성운수(주)에서 30대를 구입, 파주시 연다산리 차고지를 출발해 일산을 거쳐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83번 노선버스에 투입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금년부터 운행하는 천연가스버스는 매연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경유버스 보다 70%이상 줄일 수 있다"면서 "천연가스버스 도입 확산을 위해 버스업체에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정부지원을 받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오는 '10년까지 159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가스버스 1대 보급시 소형차량 40∼50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도시 대기질이 개선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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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4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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