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서울의 공원은 청정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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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올해 전기작업차 13대, 전기오토바이 10대,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사진) 12대를 도입, 서울의 공원을 환경오염이 없는 클린존(Clean Zone)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밝혔다.


기존 공원내 순찰 및 작업차량은 오토바이나, 일반 화석연료차량이 대부분으로 공원내를 다니게 되면 소음과 매연으로 인해 공원이용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전기차량은 전혀 소음과 매연이 없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공원의 캐릭터 상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기존 차량보다 50% 가까이 연비가 높은 전기하이브리드차량은 동 떨어져 있는 여러 공원들을 함께 관리하는 자치구에 주로 배치되어 공원들간, 구청간 이동·순찰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년 뚝섬 서울숲을 비롯한 주요공원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서울시에서는 모든 공원내 관리차량을 저공해차량이나 무공해차량으로 바꾸어 나가 향후에는 공원내에 일반차량이 진입하지 않는 청정공간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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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4 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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