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노동부 노사관계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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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와 한국노총은 12일 여의도 홍보석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현안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동부는 한국노총 신임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노사관계 현안에 대한 노동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정부도 노동계도 국민의 인정과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부단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들로 지지를 받는 노동운동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노·사 및 국민들의 정부정책에의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정책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사정 대화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노동계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노총은 각 산별 현안문제 해결에 노동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비정규 입법과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 처리 등과 관련, 노사관계 제도개선 현안을 대화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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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2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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