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술 컨설팅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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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을 상대로 하는 양식기술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표방하면서 올 2월부터 시작한 ‘양식기술 컨설팅팀’의 3월까지 상담 실적은 622건으로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양식기술 컨설팅팀은 일반인 또는 양식어업인이 수산생물이나 양식기술 전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즉석에서 해소시켜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해삼, 숭어를 비롯한 양식품종 64종과 질병, 사료 등 양식기술별로 82명의 전문가를 선정, 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에 연락처를 게재하고 상담에 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담실적은 전화 425건, 직접 방문이 172건 그리고 메일이 25건으로 아직까지는 민원인이 상담자와 직접 대화를 통한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은 참조기, 황복, 해삼, 뱀장어, 다슬기 등 해면과 내수면 구분 없이 다양한 품종의 특성과 양식방법 그리고 어패류 성숙·산란유도, 활어 수송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기술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박민우 양식관리팀장은 “향후 상담을 요청한 민원인의 상담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상담 A/S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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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2 1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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