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실종선원 사체 1구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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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밤 11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방 9km 해상에서 침몰한 1001한일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펼쳐진 나흘째인 오늘 실종선원 사체 1구가 인양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1일 오전 6시부터 침몰선박 해상에 경비함정 등 16척을 동원해 정밀 수색하는 한편, 오후 1시30분경부터 특수기동대와 민간 심해잠수부를 동원, 1001한일호 선체내부 수색에 나섰다. 이어 오후 2시30분경 조타실에 딸려 있는 침실에서 기관장 유성조씨의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후 3시경부터 사고해역에 바람이 강해지고 2∼3m의 높은 파도와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잠수작업이 불가능해지자 경비함정은 남아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특수기동대와 민간 심해잠수부는 철수했다.


완도해경은 침몰된 1001한일호 선실에 나머지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내일 기상상태가 좋아지는 데로 특수기동대와 민간 심해잠수부를 동원 실종 선원들의 사체 인양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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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01 2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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