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바다 빠진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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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3∼40대 남자 2명이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30일 오전 1시10분경 완도읍 주도리 G모텔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정과 순찰차를 긴급 출동했다.


10분뒤 순찰차로 현장에 도착한 김경윤 순경은 부두에서 20여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서모(32, 광양시 황길동)씨를 발견 순찰차에 비치된 구명환을 던져 육지로 구조해 인공호홉을 실시한 후 소방파출소 구급차로 완도소재 D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또, 오모(42, 완도군 노화읍)씨는 5분 뒤 순찰정(3톤급)에 의해 구조돼 완도항 관공선 부두로 입항 응급조치후 완도해경 순찰차로 같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으로 긴급후송된 이들은 체온저하와 근육경련으로 한때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쇼크 치료 등을 통해 현재는 의식이 회복된 상태다.


해경에 따르면 서씨와 오씨는 같은 직장 동료로 다른 직원들과 회식을 마친 후 장시간 보이지 않고 일행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에 동료들이 이들을 찾아 나서면서 사고지점에서 발견, 신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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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30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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