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수인성 감염병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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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무안】무안군이 수인성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에 대한 수인성 감염병 보균검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며, 이와 함께 해빙기 일제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집단시설 보균검사는 사회복지시설 14개소 1,270여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해빙기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해 수인성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이 이렇게 해빙기 방역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은 수인성 감염병의 경우 단 한명의 감염자만 발생해도 급속도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미리 보균검사와 일제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유행하고 있는 질환인 만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일제방역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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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5 16: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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