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리정보, 서비스체계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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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리정보 홈페이지가 온라인서비스 체계로 전면 개편된다. 또, 기존 오프라인(우편신청/자료작성/발송) 처리방식을 온라인(인터넷신청/관리자 승인/다운로드) 서비스체계로 개편, 유통기간을 일주일에서 1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환경부는 해마다 늘어나는 환경지리정보 자료요청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환경지리정보 홈페이지(ngis.me.go.kr)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지리정보 홈페이지는 지난 '01년에 오픈, 대국민서비스를 시작했고, 공공기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자료요청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환경지리정보 서비스체계 개선' 사업은 금년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약 1개월에 걸쳐 대용량 지리정보 조회 및 다운로드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했다. 고객 지향적 메뉴구성, 화면디자인 및 기능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면모를 갖춰 내년 1월부터 정식 오픈된다.


새로 개편된 환경지리정보 홈페이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용자 관리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일반사용자 일괄 관리방식을 기관사용자, 일반사용자로 구분해 관리하도록 했다. 또, 지리정보 이력관리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가지리정보 체계 표준을 준수해 자료변환 및 메타데이타 작성을 완료했다. 여기에 검색기능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체계에 맞게 DB를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고객편의성을 위해 단순 화면보기 수준에서 중첩·공간분석, 메타데이터 및 지번검색 등 화면보기 기능을 강화했다.


웹상에서 장바구니 기능을 이용해 자료 신청하고, 즉시 다운로드해 기존의 CD제작, 포장, 택배발송 등 자료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제반경비가 절감돼 수요·공급자 모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요자 편의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회원등록, 자료취득 승인 등 처리결과를 SMS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휴대단말기에 전달해 전화문의를 최소화하도록 햇다"면서 "자료이용 기관의 사업성과물 제출방식(책자, CD 등 우편접수)을 개선해 온라인상에서 성과물을 등록(성과물 파일)하도록 해 이용자들이 웹상에서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스템 활용도 성과, 평가관리를 위해 기관별·신청자료별 통계를 실시간으로 집계·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분석자료는 향후 시스템 개선작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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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9 1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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