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경상북도 환경관리과는 30일 종무식에서 환경혁신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한 직원을 과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내부 혁신 마인드 제고를 목표로 추진한 '환경혁신 Plus 3R운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혁신활동 참여 활성화와 혁신마인드 제고 차원에서 마련된다.
금번 수상내역은 'Junior Board상', '친절 으뜸상'(Green Jacket상), '혁신도서 다독상' 3개 부문으로 먼저 'Junior Board상'은 학습 동아리 구성·운영, 직원 '업무공유제 추진 편람'제작,'민원 배심원제 운용', 혁신과제 발굴 등 '환경혁신 Plus 3R운동' 기획 및 추진에 적극적 역할을 담당한 홍지석(행정6급) 씨가 선정됐다.
'친절 으뜸상'은 평소 민원업무를 친절·공정하게 처리해 민원인으로부터 감사 서신과 전화를 10회 이상 받은 강해옥(환경7급)씨가 선정됐으며 '혁신도서 다독상'은 과장이 추천한 혁신도서를 많이 읽고 업무와 연계하면서 홈페이지 혁신코너에 글을 올리고 과 직원들에게 혁신 마인드를 전파한 서동균(환경7급)씨가 수상한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된다.
정상수 경북도 환경산림수산국장은 "환경분야에서 혁신 관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책을 개발해 청내에서 좋은 호응을 얻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혁신은 도정의 최대 현안 과제임을 인식해 직원 모두가 혁신의 생활화를 통해 혁신 마인드가 청내 최고의 수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