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철새탐조 유람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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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떠나는 한강 겨울철새 탐조여행.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한강에 숨어있는 자연의 보고(寶庫)라 불리만큼 생태계가 보존돼 여름철새들과 겨울철새들이 번갈아 쉬어 가는 환승역 역할을 하는 밤섬에 사는 새들을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을 추천한다.




내년 1월1일∼2월28일까지 (주)한리버랜드에서 운영하는 겨울철새 탐조 유람선(사진 )은 여의도▶밤섬▶양화▶여의도까지 전문가(이과대학 자연사랑동호회 '아리')가 직접 설명하는 겨울철새이야기를 들으며 망원경과 육안으로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유람선내에서 '한강에 사는 겨울철새 사진전'과 함께 유람선 뒤를 따라 다니는 제갈매기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겨울철새와 친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겨울 철새 탐조 유람선에는 조류전문가로 알려진 경희대 윤무부 교수를 직접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겨울철새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한강을 이리저리 둘러보면 가까운곳에서 아이들에게 자연학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여의도샛강, 고덕수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철새조망대 등 다양한 겨울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놓고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많은 곳의 정보를 어떻게 찾아보고 갈까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한강시민 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클릭하면 한강생태 공원의 겨울프로그램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물 및 유람선 등 수상레저스포츠에 관한 정보 및 한강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관련정보를 홈페이지에 모두 담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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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9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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