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금강의 봄
포스코가 내년 1월2일부터 14일까지 포스코 갤러리에서 중국 연변에서 활동중인 김철향 작가를 초청, '민족의 산, 백두산ㆍ 금강산' 전시회를 연다.
김철향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대학 및 동북사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중국 연변 현대미술연구소 소장과 연변미술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일보와 청와대 등에 '눈물젖은 두만강'을 비롯해 그의 작품 10여점 정도가 소장돼있다.
◀백두산 천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산과 금강산의 풍경, 연변의 시골풍경을 경쾌한 색채와 사실적 화법으로 표현해 밝고 아름다운 색채 이미지로 가득 채워진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우리 내면에 잠재된 미적 감흥과 순수성을 되살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향 작가의 '민족의 산, 백두산ㆍ금강산'전의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포스코 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문의 02-220-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