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품질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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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품질인증제가 조만간 도입될 예정이다. 또, 건설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위한 폐기물처리 최저고시제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건설폐기물의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건설폐기물의 불법처리 척결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요구됐다.


건설폐기물공제조합을 전신으로 올해 2월 새롭게 출범한 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회장 류철상)는 27일 오후4시, 방배동 협회 회의실에서 환경전문기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 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류철상 회장(사진)은 "건설폐기물 처리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단순한 수집·운반·처리과정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는 업계의 노력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업계에서는 자발적인 시설투자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투명한 경영을 위한 꾸준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국내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전 차원에서도 순환골재의 적극적인 보급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는데 협회가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순환자원협회는 전국에 11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전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332개 가운데 23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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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7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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