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로수 수형조절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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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시내 소재의 가로수 수형조절을 위해 전정작업과 가로수 전지작업을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중순까지 병행 실시중이다.


시는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당구는 상당로를 비롯한 단재로, 공항로 등 15개 노선과 흥덕구의 경우, 사직로, 봉명로 등 10개 노선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달 공사를 착공했다. 내년 2월28일까지 가로수 전정과 전지를 실시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가 상가 건물벽에 닿는 민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가로수 전정공사는 시내 대로변을 중심으로 플라타너스를 비롯한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6천여본에 대해 가로수 전지작업을 벌인다. 특히 회화나무와 단풍나무의 아래로 처진 가지는 상향전지하고 새로 나와 45。 이상 위로 향한 가지는 우산형이 되도록 수관폭을 축소 전지하는 한편 다년생 가지는 솎음전지를 통해 수형 조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전정과 전지작업 과정에서 차량을 이동해 주지 않은 일부 시민이 있어 가로수를 전정 하는데 불편이 있다"면서"시민들의 주차질서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내 대로변의 가로수 전지작업은 상당로 등 30개로선과 간선도로변에 대해 내년 2월28일까지 가로수 전지를 통해 통신선과 케이블 등 선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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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6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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