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조청원)은 자연현상과 생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자연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새로운 '영상전시관'을 상설전시관 3층에 설치, 이달 28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신규전시관은 전시품은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식물 주제에 관한 생태이야기, 과학사진 퍼레이드, 동영상 및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약 200여종의 자연사물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포함되고 5분 내외의 영상물도 상영된다. 터치스크린을 작동해 20인치 컴퓨터 모니터와 50인치 PDP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상콘텐츠도 마련된다. 참여자가 직접 컴퓨터로 풀어보는 OX 퀴즈게임 등도 준비됐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 '자연생태 영상전시관' 전시품을 통해 차세대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들은 자연현상의 경이로움과 자연계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