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틈타 폐기물 불법처리 및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관내 세탁소 및 인쇄소 95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지도 점검사항은 배출자 신고 및 변경 신고 적정 이행사항, 폐기물 배출공정 확인 및 발생폐기물의 종류·보관·운반기준 준수여부, 지정폐기물 처리증명의 적정이행여부, 폐기물 반출시 폐기물 인계서의 적정 발행여부 등으로 점검표에 의거해 현지 확인한다.
시는 단순한 행정처리 미이행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한 법규이행을 유도하고 위법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환경부훈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민환경단체에서 참여 요청을 함에 따라 합동단속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