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생충 퇴치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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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대전】충청남도가 지난 25∼26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12년 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강 유역별 간흡충의 효과적인 예방 관리 모델'을 토대로 추진한 도의 올해 사업 결과를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분야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의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금산지역 간흡충증 유병율이 2009년 17.2%에서 2012년 6.8%로, 서천은 2009년 5.0%에서 지난해 0.6%로 감소하는 등 금강유역 간흡충 퇴치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내 간흡충 유병율이 낮아진 데에는 매년 고위험 계층에 대한 정기 검진과 감염자에 대한 집중 치료·관리, 주민 보건교육을 통한 민물고기 생식 섭취 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 홍보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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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9 1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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