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마산시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등을 촬영한 사진들을 모은 전시회를 22일부터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시한다.
시는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시청 입구 로비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오늘 전시되는 사진들은 불법배출, 무단투기 등의 비양심 행태 사진을 비롯해 쓰레기 수거 광경 및 재활용 등 청소를 테마로 했다. 쓰레기 매립장 및 음식물 쓰레기처리장의 처리과정 등을 담은 총 40장이 전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청소 및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