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문제 연차적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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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차적 정비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11년까지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 위생처리장을 이전하는 등 단계적 정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생처리장, 도축장, 도계장 등 식용시설이 밀집돼 악취 등 환경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도매시장에 대해 연차적 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그간 도매시장은 지난 '87년에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주변 환경으로 시장 기능이 점차 쇠퇴해져 현대화를 위한 전면 재정비가 요구됐다.


대전시의 이번 정비계획에는 우선, 위생처리장 이전을 위해 입지선정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2∼3개 지역의 이전 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년부터 이전 부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과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행정절차 이후 '09년까지 위생처리장을 이전계획을 세운 상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상인들에게는 현대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과 소비자들에게도 쾌적한 시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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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2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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