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1호선 공기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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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1호선 30개 역사의 대합실 및 승강장에 대한 공기질 측정결과, 측정항목 미세먼지외 8개 항목 모두에서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지하철 1호선 30개 역사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항목인 미세먼지외 8개 항목에 대해서 한국 E&C에서 실시했다.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결과 유지기준 4개항목, 권고기준 5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대합실보다 승강장 미세먼지량이 다소 높은 것은 열차운행에 따라 외부먼지가 열차풍에 의해 승강장안으로 유입돼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역사 및 터널 등의 물청소 시행과 함께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역사내 환기설비 적정가동되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라며 "공기여과기의 주기적인 교체와 터널내 연결송수관 설치로 터널 청소 여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가 필요한 역사에 대해서는 특별역사로 지정, 특별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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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1 1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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