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강원도 해양수산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가칭)강원해양수산포럼'이 22일 창립총회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출장소는 강릉대학교 생명과학 2호관 강당에서 오후2시부터 강원도립대 진장철 학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수협장 등 관련 인사 150여명을 초청해 포럼 창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해양수산시책 등 3개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에 창립되는 강원해양수산포럼은 동해안지역 8개 대학 교수, 전문가 등 28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된다. 어업·어촌, 유통·가공, 연안경관·해양환경, 해양관광, 해양생물·자원관리정책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 포럼이 강원도에 걸맞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강원도가 해양수산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