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에서 펼치는 ‘동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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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 동지행사


예로부터 동지날은 '작은 설'로 불리며 이웃간 동지 팥죽을 나눠먹고 흥겨운 풍류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이같은 동지날 풍경이 재연된다.


서울시는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행사'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남산 한옥마을 공동마당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유래 및 풍속소개를 하고 오후1시부터 2시까지 동지팥죽 만들기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중구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팥죽 옹심이(새알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동지팥죽만들기 시연 중 공동마당 무대에서는 경기민요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의 공연이 펼쳐지고 풍장21예술단이 참석, 동지팥죽을 가옥의 곳곳에 뿌리는 액막이, 비나리굿이 시연된다.


이날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동지팥죽을 나누는 나눔의 자리도 마련된다. 기타 관람문의는 남산골 한옥마을 전화(☎ 2266-6923)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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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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