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만취자 해경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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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에서 만취한 채 바다에 빠진 30대 남자가 해경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21일 새벽 5시 20분경 포항시 남구 대보면 어선계류장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최모씨(39·서울시 광진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최씨는 술을 마시다 바람을 쐬기 위해 부두가를 거닐던 중 부주의로 바다로 추락, "살려달라"고 고함치는 것을 당시 소내 근무중이던 대보출장소 정동훈 경사가 듣고 구명장비를 이용해 구조했다.


최씨는 구조 즉시 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됐는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안정을 취하는 데로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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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2-21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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